(논평) 무소속 이광준 춘천시장 후보는 시민을 현혹하지 마라! 복당은 없다.
(논평) 무소속 이광준 춘천시장 후보는 시민을 현혹하지 마라! 복당은 없다.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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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장선거 무소속 이광준 후보는 지난 29일 춘천시민들에게 ‘선거운동정보’문자를 통해 국민의힘 최성현 후보와 관련된 메시지를 대량 발송했다.

민주당이 최성현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했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처벌 기준을 거론하면서 ‘당선 무효’를 언급해 마치 최성현 후보가 공직선거법을 위반해 당선되더라도 무효가 될 것처럼 춘천시민들을 현혹하고, 혼란하게 하고 있다.

고발은 누구나 자유의사로 할 수 있는 것인데 마치 결론이 난 듯 처벌을 언급하는 것은 지나친 비약이며 상대 후보를 흠집 내기 위한 뻔한 선거전략일 뿐이다.

더욱이 또다시 “당선 즉시 국민의힘으로 복당하겠다”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앞서 공천에 불복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광준 후보의 행위를 ‘중대한 해당 행위’로 규정하고, 복당 불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그런데도 계속해서 복당 운운하는 것은 정당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도,

상식도 없는 행동이다.

다시 밝히지만, 공당인 국민의힘은 제집 드나들 듯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정당이 아니다.

이광준 후보는 과거 당시 새누리당을 탈당해 활동한 바 있고, 이번에는 공천에 불복해 또다시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심각한 해당행위를 넘어 심지어 국민의힘을 비난까지 하면서 당선해 복당하겠다는 것은 망언에 다름아니다.

국민의힘은 다시 한번 밝히지만, 이광준 후보가 당선되든지, 낙선되든지 ‘복당은 없다’라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

아울러 춘천시민은 지난 4년 불통과 무능, 먹통의 민주당 시장을 경험했다. 이러한 민주당을 또다시 경험할 수 없다. 나와 내 가족을 위하고, 새로운 춘천을 만들 능력은 국민의힘 기호 2번 최성현 후보 뿐이다.

이준석 당대표도, 권성동 원내대표도, 한기호 사무총장도, 유상범 도당위원장도 춘천시의 우리당 후보는 최성현임을 확고히 인증했음을 다시 한번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