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충북본부, 임금피크제 합의 촉구 결의대회 개최
코레일 충북본부, 임금피크제 합의 촉구 결의대회 개최
  • 국제전문기자클럽(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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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본부, 경북본부, 강원본부 등 3개본부 합동결의대회 경북본부에서 열려 -

코레일 충북본부(본부장 조대식)는 8일 오후 2시부터 충북‧경북‧강원본부가 함께하는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조속한 노사합의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경북본부에서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본부장 및 2급이상 간부, 본부 스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이내에 임금피크제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 정부정책 미이행에 따른 직‧간접적인 불이익을 받게됨에 따라 신속하게 임금피크제를 도입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의 의지를 전달하고, 대국민 홍보를 위해 시행했다.

현재 공기업 30여개 중 26개 공기업이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하였으며, 코레일을 포함한 3개 기관만이 노사합의를 이행하지 못한 상태이다.

조대식 충북본부장은 “지난 6월부터 노사 대표간 총 37회의 걸친 노사협의를 진행했지만 아직까지 최종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했다.”며 “10월말까지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만큼 무엇이 우리를 위한 현명한 선택인지를 돌아보고, 노동조합 측의 조속한 결단을 촉구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