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ATN뉴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3일 치러지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을 응원하는 강원교육가족 격려문쓰기 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두 해 째 이어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창의진로과 현원철과장을 단장으로 지난달 20일부터 도내 18개 시·군의 교육지원청과 학교를 방문하여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격려문쓰기 릴레이를 펼치며 교육청 직원, 선생님과 학부모, 재학생들의 응원 마음이 담긴 격려문을 미리 준비한 흰색의 대형 현수막에 받았다.

특히, 수능을 열흘 앞둔 3일 오후 1시 30분에는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을 비롯한 300여 명의 도교육청 직원들이 참가하여, 격려 문구를 직접 쓰는 행사를 치르고, 응원 현수막은 도교육청 별관 측면에 게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상혁 진학담당 장학사는 “도내 수험생들이 이번 수능에서 최선을 다해주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응원 릴레이에 임했으며, 강원도교육청 전직원이 진심으로 함께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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