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언론 기자단 40여명 양구방문
재외동포 언론 기자단 40여명 양구방문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5-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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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연, 미술관, 백자박물관 등 돌아보고 해외홍보 방안 모색

재외동포언론인 40여명이 양구를 방문해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고 해외홍보 방안을 모색 한다.

이번 팸투어는 (사)재외동포언론인협회(대표 김훈, 국내이사회 이사장 박기병, 고문 송광호)에서 강원도 주요지역을 탐방하고 해외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 등 지역 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강원도 접경지역의 주요관광지, 문화유적 등을 돌아보며 통일을 생각하고, 또 접경지역이란 이유로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지역의 문화유적, 관광지를 집중해서 돌아보고 해외홍보 방안을 마련해 지역을 알리게 된다.

이번 투어에는 미국 6, 캐나다 3, 영국, 프랑스, 독일 3, 러시아 2, 카자흐스탄, 호주 3, 인도, 태국, 뉴질랜드, 필리핀, 미얀마,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싱가폴, 홍콩, 몽골, 중국 5명 등 16개국에서 활동하고 40여명의 기자들이 참가한다.

박기병 국내이사장은 양구출신으로 귀중한 백자 등을 양구군에 기탁해 양구백자박물관의 건립에 큰 역할을 하였으며, 송광호 고문은 근현대사 자료를 양구군에 기탁해 근현대사박물관 건립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기자단은 14일 인제군 만해마을에서 출발해 60여년간 민간인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두타연 단풍을 감상하고 양구백자박물관, 박수근미술관을 돌아보고 양구에서 1박 후 15일 다음 일정을 위해 출발한다.

군 자치행정과 고영길 과장은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자 분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접경지역과 양구군을 방문해 해외광광 홍보방안을 모색하는 등 해외홍보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늘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