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적십자병원, 수혈적정성 평가 100점 만점 1등급 획득
영주적십자병원, 수혈적정성 평가 100점 만점 1등급 획득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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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혈환자 안전관리 분야 최고 수준 병원 도약

영주적십자병원(병원장 김철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1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을 받아,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수혈환자 안전관리 및 수혈 가이드라인 준수에 대한 모니터링 필요성에 따라 2020년 10월에서 2021년 3월까지 전국 병원급 이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혈액 사용량 관리 및 적정 수혈에 대한 지표로 무릎관절 전치환술의 적혈구제제 수혈에 관해 평가했다.

최근 코로나19, 저출산 및 고령화 등으로 혈액 수급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으나 국내 혈액 사용량은 주요 국가에 비해 많아 혈액 사용량 및 안전관리에 대한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율 등 4개 평가지표에서 모두 만점을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종합병원 평균은 79.5점, 전체평균은 69.3점이었다.

김철호 영주적십자병원장은 ‘수혈 적정성 평가 1등급은 영주적십자병원이 수혈환자 안전관리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며, ‘앞으로도 최상의 진료서비스로 지역민 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