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 단풍철 맞이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관광객들에게 호응
청량산, 단풍철 맞이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관광객들에게 호응
  • 국제전문기자클럽(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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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가을 단풍철을 맞이하여 청량산을 방문하는 등산객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10월 17일(토)부터 11월 8일(일)까지 23일간 청량산 집단시설지구 주차장에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명호면 농업경영인회 주최로 명호면 11개 생산자단체가 참여하여 사과, 건고추, 잡곡, 대추, 야콘, 고구마, 도라지, 더덕 등 가을을 맞아 풍성하게 수확된 봉화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하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봉화군은 지난해 대도시 각종행사 및 자매결연도시에서 모두 36회의 직거래장터를 열어 4억 3천 8백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대도시 소비자 및 부녀회원을 초청, 농‧특산물 생산현장을 체험하게 하는 등 다각화된 판매 활로 개척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농‧특산물을 효율적으로 홍보하는 등 평생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김오종 유통과수과장은 “앞으로도 전국의 각종 축제 및 행사와 대도시 특판행사를 확대하여 우리지역 농‧특산물의 소비촉진은 물론 대외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