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울릉도 응급환자(뇌출혈) 헬기 긴급이송
동해해경청, 울릉도 응급환자(뇌출혈) 헬기 긴급이송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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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장인식)은 1일 울릉도에서 발생한 뇌출혈 응급환자를 헬기를 이용해 강릉으로 긴급 이송했다.

울릉의료원은 1일 16시 15분경 뇌 출혈과다로 응급실에 이송된 곽모(76년생, 남, 부산거주) 씨의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곽모 씨는 울릉도 사동 인근 해상에서 수상레저활동 중 의식이 저하되어 울릉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환자 상태를 고려해 양양회전익항공대 소속 헬기를 이용해 18시 05분경 환자를 헬기에 편승시켰다.

환자는 기내에서 응급구조사에게 처치를 받으면서 이동했으며. 강릉에서 대기 중인 구급차에 인계된 후 강릉 A병원으로 이송됐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해상치안 확보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