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프레스센터 자원봉사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프레스센터 자원봉사자" 여러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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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 보도 지원… 대회 성공 개최 한몫 -

전국체전 ..취재진의 빠른 발걸음보다 더 분주한 사람들이 있다, 빠른 발을 움직이면서도 항상 얼굴에 웃음이 있다.

선수들의 작은 움직임이라도 놓칠세라  취재진들은 하나하나에 셧더을 누른다.

그 카메라보다 더 순발력있게 움직있는 사람들이있다. 바로,,프레스센터(기자실) 자원봉사자 들이다.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주개최지 강릉종합경기장에는 중앙기자실을 비롯한 4곳의 기자실에 2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배치되어 취재지원과 편의 제공을 위해 애쓰고 있다.

강릉시정홍보위원회(위원장 김준래) 위원들로 구성된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체전상황의 원활한 보도지원을 위해 취재진의 불편사항을 먼저 헤아려 해결해 줌은 물론 지역 지리에 어두운 취재진들과 소통을 통해 보다 빠른 취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있다.

이들은 우리지역을 찾은 언론 취재진에게 감사의 뜻으로 자비를 털어 기자실내에 꽃 수반을 설치하여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프레스센터 자원봉사자 운영 모범사례’ 라는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재배한 강릉명품단감 500개 및 사천 과즐 5박스, 고구마, 떡 등 지역특산품을 간식으로 제공하여 강릉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김준래 위원장은 “대회를 준비해온 관계자분들의 노고를 생각하면, 작은 봉사활동에 많은 격려와 관심이 부끄럽다”라며 “오히려 취재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현장의 취재진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체전을 찾은 언론사 취재기자는 “친절로 정성을 다해 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있어 취재가 한층 더 즐겁고 편안하다”라며 “정성이 깃든 준비된 시민의식을 체감하며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에 문제것 같다"며 수고에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