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솔학교 학생을 위한 2022 진로박람회 ‘몽키(夢Key)’ 운영
동해해솔학교 학생을 위한 2022 진로박람회 ‘몽키(夢Key)’ 운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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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체험을 통한 교육 격차 해소

 

동해교육지원청과 동해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 2022년 진로 박람회 ‘몽키(夢Key)’가 7일(수) 동해시 소재 동해해솔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격차 해소 및 균등한 진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과 직업 선택에 다소 불리한 여건을 완화하고자 운영됐다.

본 행사는 6개 직업군(연구직 및 공학 기술직, 교육·법률·사회복지·경찰·소방직 및 군인, 예술·디자인·방송·스포츠 직군, 미용·여행·숙박·음식·경비·청소 직군, 설치·정비·생산직군, 농림 어업 직군)의 부스 운영으로 17개 기관의 협조하에 진행됐다.

박람회 부스는 △ED wings 드론 아카데미(드론 축구 체험) △발한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도시재생 체험) △보람네트웍스(3D모델링 및 레진아트) △해양환경공단 동해지사(해양오염 방제 체험)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 상담) △동해노동교육법률사무소(노동법률 상담) △MBC 강원영동(미디어 스쿨 체험) △더매직(마술사 체험) △동해시가족센터(세계 전통 놀이 체험) △플로리안(조향사 체험) △주디하우스(도자기 페인팅 체험) △SS뷰티아카데미(네일아트 체험) △대한요리학원(제과제빵사 체험) △손누리 공방(떡공예 체험) △연필뮤지엄(연필 디자이너 체험) △씨엘공방(목공예사 체험) △비스 플라워(원예사 진로체험) 등 업체의 협조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평소 관심이 있거나 새롭게 알게 된 직업군의 부스들을 선택해 체험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유‧초‧중학생들은 다양한 직업에 대한 탐색의 기회를 얻었으며, 고등‧전공과 학생들은 취업과 관련한 지식과 태도를 습득했다.

동해해솔학교 장재만 교장은 “맞춤형 진로 교육 지원 사업 ‘몽키(夢Key)’를 본교에서 실시함으로써 균등한 진로 교육을 제공하고 불리한 여건을 완화하는 기회의 장이 마련되었다”며 “학교 자체적으로도 학생들이 꾸준히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이번 행사에 감사함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