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ATN뉴스)
횡성군은 4일 서울시청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4 CDP(Carbon Disclosure Project)Cities Korea Conference'에서 기후변화대응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어 모범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전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과 기후변화 대응 전략 및 정보를 공유하고, 이에 모범이 되는 국내 지자체를 시상하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횡성군은 횡성실내수영장, 둔내공공하수처리장 등 공공부문에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 에너지 설치와 신재생 에너지 주택보급사업인 그린 홈 사업,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 실천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과 찾아가는 기후학교, 탄소 포인트제 등을 연차적으로 지속 추진하여 인정을 받았다.
앞으로 횡성군은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태영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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