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삼척시 도계전두시장상인회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강원대학교 삼척․도계캠퍼스와 함께하는 2022 도계전두시장 왁자지껄 마케팅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강원도경제진흥원(상권활성화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3월 도계전두시장이 ‘강원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게 되었다.

행사는 오는 9월 17일부터 9월 18일까지 2일간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도계전두시장 내 상설공연장 일원에서 열리며, 지역예술단체 및 대학 동아리 공연으로 구성된 왁자지껄 콘서트를 비롯해 도자기 공예, 유리공예, 간이소화기만들기,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게릴라 이벤트, 가수 축하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관내 대학생과 함께 소통하는 지역 상생 행사로 도계 전두시장이 다시 활력을 얻길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