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교향악단 '왕산면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강릉시립교향악단 '왕산면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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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립교향악단은 16일(금) 오후 7시에 왕산면 한옥마을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정민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a단조 작품 28」 외 6곡이 연주되며 김은채 바이올리니스트와 협연을 이뤘다.

김은채 바이올리니스트는 올해 덴마크 오덴세에서 폐막한 칼 닐센 국제 음악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3위에 올랐으며, 예원학교와 서울예고, 서울대를 거쳐 현재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 재학 중이며, 성남 심포니 오케스트라, 베누스토 심포니 오케스트라, KBS 심포니 오케스트라, 렘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오덴세 심포니 오케스트라, 코펜하겐 필하모니 등 다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베토벤 「교향곡 제1번 c장조, 작품 21 4악장」을 시작으로 슈트라우스 1세의 「라데츠키 행진곡」으로 마무리됐다.

강릉시 관계자는 “선선해지는 가을 저녁 많은분들이 가족과 함께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을 들으며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