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제1차 원외지역위원장단 회의 개최 결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제1차 원외지역위원장단 회의 개최 결과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김우영)은 6일(목) 오전 11시, 강원도당 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제1차 원외지역위원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김우영 도당위원장(강릉)을 비롯해 전성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지역위원장, 원창묵 원주갑 지역위원장, 한호연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위원장, 박상진 속초인제고성양양 지역위원장, 김주환 홍천횡성영월평창 지역위원장, 김철빈 도당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제1차 원외지역위원장단 회의에서는 △도당 조직 구성 보고 △지역위원회별 당원 및 당비 현황 공유 △당무감사 대비에 따른 지역위원회 운영 △하반기 당원교육 △골목지도를 활용한 지역위원회 운영 방안 △찾아가는 지역위원회 당사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김우영 도당위원장은 회의에 앞서 강릉 탄도미사일 낙탄 사고와 관련해 “사고 이후 엠바고를 걸고 사건 발생 이후 8시간여가 지나서야 합참 명의의 보도자료가 있었다. 심지어 보도자료에는 낙탄 사실을 알리지도 않았고 미사일 발사의 성공사실만을 뿌렸다. 현장 목격자들과는 전혀 다른 진술로 사건의 파장을 축소하려는 의도가 드러난 것 같다. 강릉 시민들을 비롯한 도민들에게 군당국이 있는 사실 그대로 진실을 밝혀야 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또 국군 통수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이 사건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하고, 국민들의 불안을 야기한 책임에 대해서 사과하는 것이 옳은 행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의 위기 대응 시스템이 상당히 실종된 상태에 있다. 국민들의 불안을 잠재우려면 대통령실 이전 행위를 잠정 중단하고 위기관리센터 시스템을 즉각 재가동해 각종 재난재해 위기 시기에 국민들의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정부의 대응태세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