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꿈꾸는 전국 유소년 축구 꿈나무 국민고향 정선에 모인다.
손흥민 꿈꾸는 전국 유소년 축구 꿈나무 국민고향 정선에 모인다.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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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손흥민을 꿈꾸는 1,500여 명의 전국 유소년 축구선수단 및 가족들이 국민고향 정선에 모인다.

정선군축구협회(회장 강신열)가 주최하고 정선군체육회와 정선군축구협회에서 주관, 정선군과 정선군의회, 강원랜드가 후원하는 유소년 축구잔치인 제1회 정선아리랑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정선종합경기장과 고한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정선아리랑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는 U-8, U-8, U-10, U-11, U-12, U-15 등 7개 부에 총 53개 팀, 1,500여 명의 선수단 및 가족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유소년들이 볼터치와 패스, 슈팅 등 개인 기술을 발휘와 판단 능력 향상은 물론 더욱 많은 선수들이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6·7·8인제 경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우승, 준우승을 가리기보다 축구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유소년들이 건강한 성장과 경기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해 협동심과 리더쉽을 배우며 자신들의 꿈을 키우는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신열 정선군축구협회장은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국민고향 정선을 찾아 2일간 그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힌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축구대회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