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충북본부(본부장 조대식)는 28일에서 29일까지 이틀간 제천역 교양실 및 제천차량사업소에서 청소년‧성인 지원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철도지킴이’ 양성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철도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체험위주의 교육을 시행하여 안전의식을 제고 및 ‘철도안전지킴이’를 양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철도안전프로그램은 열차사고사례 공유, 열차사고 시 행동요령, 전기철도 감전사고 예방 교육, 안전보호구 착용 생활화 교육 등으로 이루어지며, 이례사항 발생 시 행동요령을 습득할 수 있는 실제 체험교육을 거쳐 ‘철도안전지킴이’로 위촉된다. 특히 교육 이수 후에는 철도 재난 사고 발생 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안전 파수꾼의 역할을 하게 된다.

조대식 코레일 충북본부장은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 철도안전지킴이로써 안전문화 확산의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해주기를 바란다.”며 “우리 코레일도 국민이 믿고 탈 수 있는 안전한 철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