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소선수 한국 여자선수 최초 금메달 쾌거
김미소선수 한국 여자선수 최초 금메달 쾌거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회 2일차 경기결과
마스터여자 보디 피트니스 45세이상 김미소
마스터여자 보디 피트니스 45세이상 김미소

‘2022 IFBB 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 및 남자월드컵’ 대회가 오늘(10.21) 대회 2일차 경기에 돌입한 가운데 상위권 입상을 향한 참가 선수들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오늘은 마스터 여자 보디피티니스(45세 이상)경기에서 김미소선수(충북,황순철퍼스트피트니스)가 한국 여자선수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룬 가운데 주목을 받았던 최서영선수는 마스터 여자 보디 피트니스(40-44세) 종목에서 은메달을 따는

성적을 올렸다.

어제(10.20) 금메달을 목에 건 박규수(남자 클래식 피지크 +175cm)선수는

오늘(10.21) 남자 클래식 보디빌딩(180cm)종목에서 1위에 올라 대회 처음으로 2관왕에 올랐다.

우크라이나 선수들의 선전도 돋보였다.

마스터 여자 보디피트니스 35-40 우크라이나 마리아 마이브스카
마스터 여자 보디피트니스 35-40 우크라이나 마리아 마이브스카
마스터 여자 보디피트니스 40-44 우크라이나 스비트라나 호드리엔코
마스터 여자 보디피트니스 40-44 우크라이나 스비트라나 호드리엔코

마스터 여자 보디피트니스(35-40세)경기에서 마리아 마이에브스카(Mariia Maievska)선수의 금메달을 시작으로 마스터 여자 보디 피트니스(40-44세)에서 스비틀라나 호르디엔코(Svitlana Hordiienko)선수가 1위에 오른 뒤 오후에 열린 여자보디피트니스 158cm 경기에서도 금메달을 따 2관왕을 차지했다.

여자 보디피트니스 168cm 이하 경기에서 카타리나 이슈첸코(Kateryna Ishcnko)선수와 여자피지크 혼성경기 마저 1위에 올라 오늘 경기에서 우크라이나 선수단은 5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밖에, 세르비아 선수단이 3종목에서 1위에 올랐고 한국선수단은 이재천(세종시보디빌딩협회),고찬경(서울헬스토피아),최석주(광주,Y2휘트니스),김형택(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이상헌(안동시체육회),손영민(안동시체육회)선수가 각각 자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순조로운 경기를 펼쳤다.

남녀혼성경기
남녀혼성경기

 

대회 마지막 날인 내일(10.22)은 오전 9시부터 여자비키니 주니어, 시니어, 마스터즈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2시 30분 풍기인삼엑스포 행사장 주무대에서 종합우승팀을 가리는 시상식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우승국가에 대한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오후 6시에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폐회식 및 환송식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