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재선, 강원 원주을)이 639조 원 규모의 내년도 국가 예산을 최종 심의‧의결하는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심사소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국회의원 300명, 예결특위 위원 50명 중에서도 여야 15명만이 참여하는 예산안조정소위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결특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한 최종적인 증‧감액을 결정하는 곳이다.

이에 송기헌 의원은 11월 4일 2023년도 예산안 맟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시작으로, 11월 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전체회의, 11월 17일부터 실시되는 소위원회 심사일정에 참석하여 강원도 예산 확보를 위해 온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송기헌 의원이 예산안조정소위에 배정됨에 따라 강원도의 미래 먹거리인 자율주행차, 유무인 드론 산업생태계, 의료‧건강 생태계 등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현안 뿐 아니라 강원도의 주요 예산 확보에도 큰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헌 의원은 “강원도의 경우, 재정자립도가 가장 떨어지는 만큼 국가의 관심이 가장 필요한 지역이다”라며,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며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 관련 예산들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꼼꼼히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