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본부, 해양오염 방제요원 전문교육 실시
중부해경본부, 해양오염 방제요원 전문교육 실시
  • 국제전문기자클럽(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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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임용자 등 22명 대상 오염사고 대응능력 향상 교육 -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김두석)는 중부본부 소속 신임 해양오염방제요원 등 22명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대응능력 등 향상을 위해 직무교육을 15일부터 30일까지 2회에 걸쳐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경험이 부족한 입사 2년 내외의 직원들에 대하여 ▲ 해양오염 사고시 대응절차 ▲ 불명오염사고시 조사요령 ▲ 시인서 작성 및 채증방법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업무에 대하여 교육했다.

해양오염 방제요원은 해양오염사고와 관련해 사고처리와 조사를 위해 사고현장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해야하는 점에 중점을 두고, 직접 선박에 승선하여 집중 점검개소 및 채증방법에 대하여 현장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이루어 졌다.

현제 해경은 근무기간 5년 이하 직원이 해경서별 35~55% 분포되어있으며, 현장경험 부족으로 불명오염사고 등 상황 발생시 대처능력 미흡한것으로 보고나타났다.

이에 이번 교육을 통해 해양오염사고 대응절차, 방제비용 및 선박보험(P&I), 선박의 구조 및 기관실 도면보는 법, 해양오염 조사요령 및 선박 출입검사 실습 등을 습득함한다.

중부해경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각종 해양오염사고 및 오염사고에 대한 조사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오염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