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 지원
함께하는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 지원
  • 국제전문기자클럽(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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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재산면사무소와 도시환경과, 재산농협지점직원 20명은 11월 2일(월) 재산면 갈산1리 강점순 농가와 갈산2리 양재연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추진하였다.

이날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내년도 영농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고추 지주목과 노끈 제거 작업 등에 힘을 보태었다.

일손 부족 및 개인사정 등으로 밭 정리 시기를 놓칠까 걱정했던 농가주 강점순(76세)씨는 몸이 불편한 아들과 함께 농사를 짓고 있고, 양재연(48세)씨는 가족이 병원에 있어 일손이 부족했는데 시름을 덜게 되어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한 봉화군 관계자는 “최근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커 시름이 깊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보조사업 및 각종 영농정보 제공 등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