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의원, 강원대학교와 RIS사업 추진상황 점검 및 국비확보 대응 간담회 개최
허영의원, 강원대학교와 RIS사업 추진상황 점검 및 국비확보 대응 간담회 개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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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협력을 통해 지역혁신으로 이어지는 성과 중요

-내년도 당초예산 미반영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

더불어민주당 허영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9일 강원대학교(총장:김헌영)와 ‘RIS(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이하 RIS사업’추진상황 점검과 23년 국비확보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RIS사업은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혁신체계를 구축하고, 지방대학 혁신을 통한 지역혁신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강원대학교를 총괄대학으로 도내 15개대학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네이버, 더존비즈온 등 지역내외 60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며, 올해부터 27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140억 원(국비:1,500억 지방비 640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RIS사업은 강원대학교를 중심대학으로한 정밀의료분야, 연세대학교미래캠퍼스 중심의 디지털 헬스케어, 강릉원주대학교가 주축이 된 스마트수소에너지의 세가지 핵심분야로 추진되며, 사업에 참여 주체인 지자체-대학-공공기관-기업 간 핵심인재 양성과정과 기술혁신 지원,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창업지원까지 상호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한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편, 간담회에서는 내년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강원대학교 복합스포츠센터 운영 인프라 구축사업(16억원),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전용 기숙사 리모델링(30억원), 강원권역 뇌혈관질환 응급 진료 인프라 확충(30억원) 등 강원대학교와 강원대학교병원의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 대응방안도 함께 논의되었다.

허영의원은 “작년 국회 예결특위 소위위원으로 활동하며 확보했던 국비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 것에 대해 김헌영 총장님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향후 RIS사업의 원활한 국비확보를 위해서도 지자체-기관-기업-대학간 유기적인 협렵과 함께 지역의 혁신으로 이어지는 사업 성과들이 중요한 만큼, 협력 부분을 특히 신경써 주실 것을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RIS사업 추진과 함께 내년 강원대학교 미반영 국비도 국회단계에서 증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