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봉화읍사무소(읍장 류동영)는 11월 4일(수) 봉화읍 삼계 1리최종언 농가에서 고추밭정리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였다.
이번 일손돕기는 봉화읍사무소 직원을 비롯하여 봉화군 총무과, 산림녹지과 직원 등 30여 명이 고추재배 농가에 찾아가 노끈걷기, 고추 지줏대 제거 등을 도우며 막바지 일손이 아쉬운 농가에 보탬이 되었다.
지원을 받은 삼계1리 최종언(63세) 농가는최근 발목부상으로 병원을 방문하였다가 우연히 신장에 이상이 있음을 진단 받고 수시로 서울 병원을 드나들게 되어 일손이 부족한 상황이었는데, 마침 봉화읍사무소의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통하여 직원들이 함께 일을 도와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류동영 봉화읍장은 지금은 고추따기도 거의 마무리 되어가고 추수도 마무리 되어가는 시기이지만 이번 경우처럼 언제라도 일손부족으로 영농이 어려운 농가가 있으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올해 가뭄으로 농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일손지원을 통해서라도 농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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