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읍 막바지 농촌일손돕기 추진
봉화읍 막바지 농촌일손돕기 추진
  • 국제전문기자클럽(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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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봉화읍사무소(읍장 류동영)는 11월 4일(수) 봉화읍 삼계 1리최종언 농가에서 고추밭정리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였다.

이번 일손돕기는 봉화읍사무소 직원을 비롯하여 봉화군 총무과, 산림녹지과 직원 등 30여 명이 고추재배 농가에 찾아가 노끈걷기, 고추 지줏대 제거 등을 도우며 막바지 일손이 아쉬운 농가에 보탬이 되었다.

지원을 받은 삼계1리 최종언(63세) 농가는󰡒최근 발목부상으로 병원을 방문하였다가 우연히 신장에 이상이 있음을 진단 받고 수시로 서울 병원을 드나들게 되어 일손이 부족한 상황이었는데, 마침 봉화읍사무소의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통하여 직원들이 함께 일을 도와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류동영 봉화읍장은 지금은 고추따기도 거의 마무리 되어가고 추수도 마무리 되어가는 시기이지만 이번 경우처럼 언제라도 일손부족으로 영농이 어려운 농가가 있으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올해 가뭄으로 농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일손지원을 통해서라도 농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