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는 11월 10일 평창올림픽시장을 비롯한 관내 전통시장 4개소를 대상으로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에서 골든타임이란 화재, 재난, 재해 상황에서 국민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을 의미한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 밀집지역에서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을 위한 양보운전 및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 불법주정차 근절 등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실제적인 차량통행 여건 및 소방차 진입 취약지역 파악, 주요 출동로 불법주정차 단속 및 경고장 발부 등도 진행됐다.
최영수 서장은 “화재발생시 5분이 경과하면 급격한 연소 확대로 구조대원의 옥내진입이 곤란해진다.” 며 “생명과 직결되는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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