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는 11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이태원 참사 이후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군민들에게 실습인형을 통해 실질적 연습의 기회를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를 위하여 개최하게 됐다.
횡성군 소재지의 학생,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직업군의 횡성군민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구급대원들이 평가표에 의한 평가에 의해 순위를 결정했다.
김숙자 횡성소방서장은“우리나라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아직 20%대로 선진국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지만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통해 시행률을 높이고 안전한 횡성군을 만들어 나아가는데 이번 경연이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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