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110만포 규모 유기질 비료 공급
춘천 110만포 규모 유기질 비료 공급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2-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23년 유기질 비료 공급 사업 오는 14일부터 12월 5일까지 접수

-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및 농업경영체 등록 예정자 대상

춘천시가 110만포 규모의 유기질 비료를 공급한다.

시에 따르면 토양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2023년 유기질비료 공급 접수가 14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이며 농업경영체 등록 예정인 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지원 대상 비료의 종류, 품질등급, 신청물량(포), 및 공급시기(월) 등을 작성하여 필지 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기질 비료와 가축분퇴비 특등급의 경우 포당 1,600원 지원, 가축분 퇴비 1등급은 1,500원 지원, 2등급은 1,300원이 지원된다.

신청 완료 후 대상자가 확정되면 유기질 비료 공급은 내년 2월~12월에 농협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 배정물량 74만포에서 시비 6억을 추가하여 총 110만 포 규모의 유기질 비료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도내 비료 생산 업체에 대한 홍보를 통해 도내 생산업체와 상생하고, 춘천시 토양 환경을 보전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