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정치적 편향을 드러낸 토론회 개최에 대한 현진권 원장 책임을 엄중히
(논평)정치적 편향을 드러낸 토론회 개최에 대한 현진권 원장 책임을 엄중히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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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편향을 드러낸 토론회 개최에 대한 현진권 원장의 책임을 엄중히 묻습니다.

오늘 강원연구원이 국회에서 국민의힘 의원실과 공동주최로 ‘레고랜드 이슈의 본질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강원연구원의 ‘레고랜드’ 토론회는 내용도, 시기도 정치적 편향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매우 부적절한 정치적 토론회입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민주당이 지난달 말 국회에서 개최한 ‘윤석열 정부 경제참사 김진태 사태 자금시장 위기 대응’ 긴급토론회의 대응차원이라고 합니다.

강원연구원은 강원도의 중장기 전략 수립 및 지역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싱크탱크이지, 강원도지사의 방패막이용 정치탱크가 아닙니다.

도민의 혈세로 정책연구를 해야지, 정치활동을 하는 건 강원연구원의 설립 근거를 부정하는 것이고, 도민을 기만하는 것입니다.

국민의힘 의원실과 공동주최도 문제지만, 주제발표자의 정치적 편향도 문제입니다.

오정근 회장은 2018년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위 위원을 역임했습니다.

시기도 그렇습니다. 오늘 더불어민주당 김진태발 금융위기사태 진상조사단이 강원중도개발공사 및 강원도청 간담회를 하는 날에 물타기용 맞불 차원의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현진권 원장은 인사청문회때 자격논란, 자질논란, 정치적 편향성을 드러낸 인사입니다.

지난 9월 강원도의회 강원연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위는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며 “연구원의 정치적 중립 관리감독 충실”을 주문했는데, 불과 두 달 만에 현진권 원장 스스로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고 정치적 편향을 드러냈습니다.

현진권 원장은 정치적 편향성의 토론회를 개최한 것에 대해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