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국민의힘 이기찬 도의원의 뻔뻔함과 몰염치의 끝은 어디입니까?
(논평) 국민의힘 이기찬 도의원의 뻔뻔함과 몰염치의 끝은 어디입니까?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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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이기찬 도의원의 첫 재판이 내일 열립니다.

이기찬 도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유권자인 양구군민과 도민에게 한마디 사과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뻔뻔하기 그지없습니다.

재판에 출석하전에 유권자에게 진정어린 사과를 하는 게 유권자에 대한 예의입니다.

또한, 도의회 부의장직도 내려놓고 재판에 임하는 게 유권자에 대한 도리입니다.

양심과 염치가 이기찬 도의원에게는 사치입니까?

이뿐만이 아닙니다. 이기찬 도의원은 ‘먹튀’정치인의 대명사입니다.

이기찬 도의원은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하고도, 선거보전비용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5천160만원을 반환하지 않고 버티다가, 올해 7월 세무서의 채권압류 조치로 선거보전비용과 기탁금 2천 9백만원을 강제 징수당했습니다.

남은 2천 2백만원은 매월 106만원씩, 1년 6개월 동안 도의원 급여에서 압류 조치를 한다고 합니다. 참으로 민망하고 낯부끄럽습니다.

양구군민과 도민들은 이기찬 도의원을 ‘먹튀’정치인,‘빚쟁이’정치인,‘후안무치’정치인으로 기억할 것입니다.

“무수오지심 비인야(無羞惡之心 非人也)”

잘못을 저질렀을 때 부끄러워하는 마음을 모르면 사람이 아니다.

이기찬 도의원은 맹자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반성과 성찰을 하기 바랍니다.

이기찬 도의원의 진정어린 사과와 도의회 부의장직 사퇴를 거듭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