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상품경쟁력은 ‘코스트코’, 쇼핑편리성은 ‘이마트’가 높아
대형마트 상품경쟁력은 ‘코스트코’, 쇼핑편리성은 ‘이마트’가 높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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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회 이상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비율이 35%를 넘어서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대형마트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소비자들이 얼마나 만족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매출액 상위 5개사(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코스트코)**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했다.

                                     [ 대형마트 사업자별 소비자 만족도 ]

조사 결과, 종합만족도는 평균 3.66점(5점 만점)이었으며, 업체별로는 코스트코가 3.84점으로 가장 높고, 이마트(3.72점), 홈플러스(3.64점) 순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품질 세부 항목별로 보면, 상품경쟁력에 대한 만족도는 코스트코가 4.27점으로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마트는 쇼핑편리성(3.97점), 매장 환경ㆍ시설(3.94점) 및 고객접점 직원(3.70점) 등 3개 부문에서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고객관리에 대한 만족도는 홈플러스(3.66점)가 1위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