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방림면은 23일(금) 오후 6시 계촌실내체육관에서 계촌클래식마을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계촌클래식축제위원회(위원장 조수영) 주최, 한국음악협회 평창군지부(지부장 이성미) 주관으로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17시부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계수나무 앙상블이 트럼펫 연주를, 계촌초등학교의 별빛오케스트라단이 오프닝 연주를 선보인다.
이어 1부에서는 유재용 지휘와 함께 평창아리랑, 프론티어, 아름다운 나라 등 국악과 클래식의 콜라보 무대 7곡이 연주되었으며, 2부에서는 통기타 가수 이경윤의 낭만에 대하여, 홍혜리의 부초같은 인생 등 대중음악과 트로트 메들리로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조수영 위원장은 “주민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도움 속에 계촌클래식축제가 나날이 풍성해지고 알차게 발전해오고 있다.”라며, “계촌클래식마을의 송년음악회를 통해 우의를 다지고 정을 나누는 음악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순란 방림면장은 “이번 송년음악회를 통해 못다했던 문화향유 기회를 마음껏 즐기셨기를 바란다.”라며, “음악회를 즐기며 행복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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