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봉화군체육회장, 박종화 당선
제2대 봉화군체육회장, 박종화 당선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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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는 12.22(목) ‘민선 제2대 봉화군체육회장선거’에 2명의 후보자가 출마한 가운데 박종화 경상북도 체육회 이사에게 ‘제2대 봉화군 체육회장 당선증’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위탁 선거로 진행됐으며, 봉화군체육회장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후보자 2명의 치열한 선거운동 끝에 박종화 후보자가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박종화 당선인은 “체육인을 중심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봉화군민의 삶에 앞장서겠다”면서 “다년간 군 체육회 사무국장, 경북도체육회 이사를 지내면서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체육회를 선진화하는 한편 엘리트 및 생활체육의 기반을 강화해 도 단위 각종 대회를 유치해서 지역 경기 활성화 및 봉화군체육회 위상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 ▲봉화체육회관 건립추진 ▲체육회 예산 대폭 확대 ▲도 단위규모 대회 적극 유치 ▲국민체육센터와 경기장 이용 조례 개정 통해 이용 편의 확대 ▲군수기 대회 등 면 단위 분산 개최 등을 제시했다.

당선인은 2023년 2월 17일 정기총회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며, 2027년 정기총회일까지 4년간 봉화군체육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한편, 2020년 1월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되면서 지자체장 또는 지방의회 의원이 체육회장을 겸직할 수 없도록 제한해 민선으로 바뀌었다.

2020년 12월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돼 지방체육회장선출에 대한 선거관리를 시․군․구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