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의원, 서면대교 건설 설계비 10억원 신규반영
허영의원, 서면대교 건설 설계비 10억원 신규반영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12-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정원소재 실용화센터 건립 등 주요사업 예산 대거 증액

- 지역 현안이자 춘천시민 숙원 해결 마중물 예산 반영 성과
허영의원국감
허영의원국감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갑)국회의원이 서면대교 건설 설계비 10억원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내년도 사업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서면대교 건설을 위한 설계비 10억원 신규 반영(총사업비 950억원) ▲정원소재실용화센터 건립 예산 11억5천만원 증액(총사업비 187억5천만원) ▲소양강 하수관로 정비사업 예산 48억원 증액(총사업비 471억원)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예산 5억3천만원 증액(총사업비 135억원) ▲강원권역 뇌혈관 질환 응급진료 인프라 확충 사업 9억원 증액(총사업비 30억원) ▲체외진단 현장맞춤형 예산 3억원 증(총사업비 50억원) 등이다.

서면대교 건설사업의 경우 내년도 예산에 설계비가 반영된 만큼 향후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허영의원의 총선 1호 공약인 춘천호수국가정원 조성의 핵심 사업인 정원소재실용화센터 건립 예산이 11억5천만원이 증액됨에 따라 총사업비 187억원 규모의 공공기관이 춘천에 들어설 전망이다. 특히, 상중도 폐천부지를 환경부가 춘천시에 양여하는 절차가 얼마 전 마무리됨에 따라 부지 문제도 해소돼 춘천호수국가정원 조성은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소양강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실시됨에 따라 악취제거는 물론 위생환경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버스공영차고지 예산 확보로 차고지 시설이 대폭 개선돼 시민들의 버스 이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혀영의원은 “지난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자 소위원으로서 강원도 국비 8조원 시대를 열었는데, 올해도 춘천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을 대거 증액시켰다”고 밝히며“예산안 통과까지 여러 진통이 있었지만,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응원과 지지 덕분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