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역대 최대 규모 국비 확보, 9조 원 시대 개막…대성과‘축하’
(논평) 역대 최대 규모 국비 확보, 9조 원 시대 개막…대성과‘축하’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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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정부 예산안이 법정 처리 기한을 넘어 우여곡절 끝에 국회를 통과했다.여야 모두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지만, 강원도로서는 유례없는 대성과를 거뒀다.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국비 8조 원 시대를 연 지 불과 1년 만에국비 9조 원 시대를 열었다.

강원도가 확보한 2023년도 국비는 9조 183억 원이다. 지난해보다 9,006억 원이 증가했다.특히 지난 9월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국비 8조 7,758억 원도 역대 최대 규모였는데 국회 심사 과정에서 2,425억 원이 추가 증액된 것이다.

강원도는 당초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22개 사업. 2,138억 원을 증액해 줄 것을 요청했는데 요청액보다 287억 원이 더 많은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공유형 반도체 교육센터 장비 구입비 200억 원, 춘천 서면대교 건설 설계비 10억 원,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공사비 207억 원,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3단계 사업 21억 5천만 원, 산악도로 기반 자율주행 실증평가 인프라 구축 등 이모빌리티 3종 사업 50억 원, 양양공항 인바운드 시범공항 사업 3억 원 등 강원도 핵심 사업 예산이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외에도 강원도의 민선 8기 주요 핵심 현안사업이 신규사업으로 대거 반영되어 현안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한 강원도청 공무원들의 노력과 함께 여야를 떠나 도내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권이 강원도의 발전과 강원도민의 안녕을 위해 뜻과 힘을 모은 결과라 할 것이다. 더욱이 ‘강원특별자치도’ 시대, ‘새로운 강원도’를 향한 강원도민의 한결같은 소망과 기원이 큰 힘이 되어 이루어낸 성과다.

9조 원대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는 데 성공한 만큼 이제는 내년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출범을 위해 의지를 모으고 역량을 발휘해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위원장 유상범 국회의원)은 성공적인 국비 확보에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현안 해결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과 발전, 도민 화합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