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강원도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22년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글로벌 경기침체까지 겹쳐 힘들고 어려운 한 해를 보내면서도 국민의힘에 지지와성원을 보내주셔서 머리 숙여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도민 여러분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54.2%의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주셔서'정권 교체'를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해 주셨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6번째, 영남권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지지를 보내 주셨습니다.

또 이어진 지방선거에서도 '도정 교체'와 함께 18명의 시장‧군수 가운데 14명이 당선되도록 힘을 보태주셨습니다. 이와 함께 도의원의 87.8%, 시‧군의원의 58.1%를 차지할 수 있도록 지지를 보내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지난 5월에는 온 도민의 뜻과 성원에 힘입어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보장하고, 경쟁력을 높이고, 도민의 복지증진을 실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도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결과라 생각하며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새해에는 더 큰 희망과 기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2023년 6월 11일 0시를 기해 강원도는 628년 만에 '강원특별자치도'로 새롭게 탄생합니다.'새로운 강원도', '더 큰 강원도'를 만들기 위한 위대한 발걸음을 시작하게 됩니다.

국민의힘 내부적으로는 전당대회를 통해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해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하고, 명실상부한 여당, 국민에게 힘을 주는 정당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입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도 유상범 위원장을 중심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과 발전, 도민의 삶이 더욱 풍성해지도록 '도민과 함께 동행하는 정당'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더욱이 두 번의 선거승리에 자만하지 않고 더욱 겸손하고 성실한 마음으로 도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노력을 통해 2024년 국회의원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 '더 큰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착실히 준비할 것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아쉬움이 많은 일도 있겠지만, 새해에는 분명 올해보다 나을 것이라는 희망과 신념을 가슴에 품고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하시길 소망합니다.

새해에는 모든 도민이 꿈과 희망을 모두 이루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