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박차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박차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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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이 태양광, 소수력 등 신재생에너지 육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군은 2015년 21억을 지원받은데 이어,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76억원이 투입돼 추진된다.

이번 공모는 지역별 특성에 맞춰 태양광·태양열·지열·소형풍력·소수력 등 2개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융·복합해 설치하는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와 신성장동력 산업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군은 신재생 에너지 생산 확대를 위해 융ㆍ복합지원사업을 포함하여 총 17개 분야 112억8천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에너지 자립화 마을 조성, 민간·공공건물에 태양광·태양열·지열 463개소, 소수풍력 4개소, 소수력 4개소를 구축하고, 관내 주택 및 건물소유자를 대상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발전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신 재생에너지 확대와 수요절감을 통해 에너지 자립율 100% 목표로 2045 에너지자립화 ECO-INJE 추진을 위한 계획을 수립, 2015년 융ㆍ복합지원사업을 통해 민간주택에 태양광 238개소, 지열 6개소를 지원하였으며, 공공시설에 태양광 63개소, 지열 25개소, 소형풍력 2개소를 설치 완료하였다.

이순선 군수는“신·재생에너지는 고부가가치 미래 신산업인 만큼 이번 지원 사업 선정을 계기로 전력수급 자립화를 위한 ECO-INJE 건설기반을 마련해 청정한 인제군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