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한국 송어양식 50주년 무지개송어 조형물 제작
평창군, 한국 송어양식 50주년 무지개송어 조형물 제작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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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1956년 송어 발안란 도입을 시작으로, 우리군 주요 양식어종으로 정착한 무지개송어양식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조형물을 제작 중에 있다고 밝혔다.

냉수성 어종인 무지개송어를 양식하기 위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평창군에서는 무지개송어가 국내·외를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에게 맛과 영양이 풍부한 내수면 최고의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지개송어 조형물은 송어양식 발전을 위해 50년이라는 반세기 시간 속의 송어양식 어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평창송어축제의 지속적인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역사적인 기념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송어양식 50주년 기념비는 오는 12. 18일(금) 평창송어축제장에서 개최될 제막식 행사에 그 자태와 위용을 뽐낼 예정이다.

심재국 군수는, "송어양식 50주년 기념비 제작과 함께, 우리군 송어양식 산업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평창송어 지리적 표시 등록'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16년 '평창송어 단체표장 등록' 사업을 연이어 추진하여 타 지역과 차별화 된 평창송어의 우수성을 제고하고,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