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 적합도 “안철수, 지지층에서 오차범위 내 처음 선두
당대표 적합도 “안철수, 지지층에서 오차범위 내 처음 선두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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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보수 대권주자 “전체 유승민(21%)ㆍ보수층 한동훈(23%)” 각각 선두
범진보 대권주자 “전체 이재명(40%)ㆍ진보층 이재명(67%)” 계속 독주
2024총선 “7개월 연속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오차범위 밖 우세”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1월 30~31일 이틀간 1월말 정기조사결과 범보수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유승민 21%(-5) △한동훈 13%(-3) △홍준표 10%(-1) △오세훈 8%(-) △안철수 8%(+2) △원희룡 5%(-) △이준석 5%(+1) 등으로 나타났다. 12월 대비 유 전 의원은 5%p 하락했고, 한 장관도 3%p 하락하면서 격차(10%p → 8%p)가 다소 좁혀졌다.
 
보수층에서는 △한동훈 23%(-4) △홍준표 15%(-1) △유승민 13%(-2) △오세훈 13%(+1) △안철수 10%(+4) △원희룡 8%(-1) △이준석 6%(+3) 등으로, 한 장관이 계속 선두를 달렸다.
 
범진보 대권주자 적합도는 △이재명 40%(+1) △이낙연 14%(-3) △김동연 7%(-) △박용진 4%(-) △심상정 4%(-) △전현희 1%(-) △최문순 1%(-) 등으로 나타났다. 진보층에서도 67%를 기록한 이재명 대표의 독주가 이어졌다.
 
제22대 총선 지역구 정당후보지지도는 ‘민주당(49%) vs 국민의힘(38%)’로, 민주당이 11%p 앞섰다. 민주당은 1%p 오른 반면, 국민의힘은 2%p 하락하면서 격차가 다시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당대표 적합도는 36%를 얻은 안철수 의원이 31%에 그친 김기현 의원을 오차범위 내인 5%p 앞섰다. 황교안 전 총리는 9%를 얻어 3위를 기록했고, 지난 31일 불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전 의원은 8%의 지지를 얻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추가 기소될 경우 거취에 대해서는 ‘대표직을 유지해야(43%) vs 대표직에서 물러나야(47%)’로, 물러나야 한다는 응답이 4%p 높았다. 반면, 민주당 지지층의 79%는 대표직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답해 또렷한 차이를 보였다.

○ 범보수 차기 대권주자“유승민 21%(▼5) vs 한동훈 13%(▼3) vs 홍준표 10%(▼1) vs 오세훈≒안철수 8%”
○ 범보수 차기 대권주자“유승민 21%(▼5) vs 한동훈 13%(▼3) vs 홍준표 10%(▼1) vs 오세훈≒안철수 8%”

 

○ 범진보 차기 대권주자“이재명 40%(▲1) vs 이낙연 14%(▼3) vs 김동연 7%(-) vs 박용진≒심상정 4%”
○ 범진보 차기 대권주자“이재명 40%(▲1) vs 이낙연 14%(▼3) vs 김동연 7%(-) vs 박용진≒심상정 4%”
○ 2024 총선지지도“민주당 후보 49%(▲1) vs 국민의힘 후보 38%(▼2)”, 격차 11%p(▲3)
○ 2024 총선지지도“민주당 후보 49%(▲1) vs 국민의힘 후보 38%(▼2)”, 격차 11%p(▲3)
○ 국민의힘 당대표 적합도 “안철수 36%(▲23) vs 김기현 31%(▲12), 격차 5%p 
○ 국민의힘 당대표 적합도 “안철수 36%(▲23) vs 김기현 31%(▲12), 격차 5%p 

 

○ 이재명 대표 거취 “대표직 유지해야 43%(▼3) vs 물러나야 47%(▲1)”
○ 이재명 대표 거취 “대표직 유지해야 43%(▼3) vs 물러나야 47%(▲1)”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 안일원)>가 1월 30~3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RDD 휴대전화 : 10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22년 12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셀가중),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3%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 블로그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