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군도,농어촌도로,시가지 도로 등 연장 813Km 달하는 방활한 구역의 동절기 안전한 도로 교통을 위한 제설작업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군은 동절기 원활한 제설작업을 위해 군도와 농어촌도로 구간과 주요 마을안길에 방활사 1,300㎥를 확보 적치 완료했고, 보유중인 염화칼슘 242톤 및 소금 239톤 외에 추가로 염화칼슘 350톤, 소금 400톤도 11월중 확보 할 계획이다.

또한 군에서 직접 제설하기 위해 15톤 덤프트럭 6대, 다목적 제설차량 및 화물차량 2대, 굴삭기 2대 확보하여 강설에 대한 준비 작업을 완료하고 현재 대기중에 있다.

폭우에 대비하여 추가 제설차량 15톤덤프 3대 임차를 11월중 완료하여 주요 도로구간에 투입 예정이며, 주요 도로구간을 제외한 마을안길 제설 구간은 마을에 보급된 제설기 363대를 가동하여 강설로 인한 주민안전 확보 및 이동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문욱 도로행정담당은 “홍천군 토지면적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지역이고 지역특성상 강설량도 많아 동절기 제설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사전준비가 필요하고 제설작업에 애로사항도 있지만, 강설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군민은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삶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