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와도 끄떡없는 인제군
눈이 와도 끄떡없는 인제군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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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은 군도, 농어촌도로, 시가지 도로 등 동절기 안전한 도로 교통을 위해 제설제를 구입하는 등 동절기 도로제설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5년 평균 사용량과 보유량을 감안하여 6개 읍·면별 주요 마을 안길에 일반제설제의 부작용에 따라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 제설제 110t을 구입해 11월중에 배부할 예정으로, 향후 필요량에 따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며,

또한 군도 및 농어촌도로의 제설작업에 필요한 소금 150t을 구입하였고, 강설량에 따라 내년 3월까지 총 1,500t을 구입계획을 세워 재빠른 제설작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여 주민통행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직접 제설하기 위해 15t 덤프트럭 임대 4대, 군에서 보유한 살포기 및 제설기 4대, 다목적 제설차량 3대, 읍·면별 행정차량 장착형 제설기 16대를 확보하고, 마을안길 제설구간은 마을에 보급된 제설기 155대를 가동할 방침이다.

김영호 안전건설과장은“강설에 대비 신속하게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여 도로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