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소재‘진부양조장’백년소공인 현판식 개최
평창군 소재‘진부양조장’백년소공인 현판식 개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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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백년소공인’에 선정됐던‘진부양조장(평창군 진부면 소재)’이 16일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백년소공인’이란 15년 이상 한 분야에서 숙련기술에 대해 장인정신을 갖고 꾸준히 사업장을 운영해온 점포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그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여 공식 인증한 소공인을 뜻한다.

‘진부양조장’은 1965년 창업한 후 3대째‘심재헌’대표까지 이어져, 약 60년의 세월 동안 막걸리 손맛을 지속하고 있는 양조장이다. 초대가 출시한 옥수수 막걸리를 시작으로, 2대는 당귀 막걸리, 현 대표는 더덕 막걸리를 만들어 지역 양조장으로서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심재헌 대표는“건강을 위한 관심과 더불어, 강원도에서 자란 재료들을 이용하여 막걸리를 빚고 있으며, 향토 식재료를 접목하기 위해 현재도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창군은‘백년가게’로 대흥상회, 송어의 집, 초가집 옛골, 휘닉스 그린텔, 봉평메밀미가연, 총 5개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백년소공인’으로 2022년 2분기에‘진부양조장’이 평창군 최초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