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과 VTS 통합운영, 시너지 효과 발생
해경과 VTS 통합운영, 시너지 효과 발생
  • 국제전문기자클럽(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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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해경, VTS 통합운영 1년간 운영 분석 결과 발표 -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치안감 김두석)는 작년 말 해경으로 소속이 변경된 해상교통관제센터(Vessel Traffic Service, 이하 VTS)의 1년간의 실적분석 결과 통합운영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과거 해상교통을 관제하는 VTS와 해상단속권을 가진 해경의 이원적 지휘체계로 현장의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존재했으나 통합 후에는 합동상황대응훈련 24회 등을 실시하여 서로간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정보공유를 통해 중부본부 관내에서 지난 1년 동안 불법조업 6건, 주취운항 7건 등을 적발하였고, 각종 해상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포착, 신속한 출동을 통해 다수의 대형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김두석 중부해경본부장은“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합동훈련과 상호교감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관내를 운항하는 선박에 대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