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특공대 주관 국가주요시설 보안담당자 워크숍 개최 -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김두석)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이슬람국가(IS)의 연쇄 테러로 인해 국내 테러 경보 수준이 ‘주의’ 단계로 상향 등 국가 테러 발생에 사전 대비하고자 국내 국가중요임해시설 보안담당자 워크숍을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중부본부 소속 해경특공대가 관할하는 중요임해시설은 총 45군데로 입지 조건 및 환경이 바다와 연계된 시설 및 국제여객선이며, 시설들의 항만보안팀장, 보안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주요 토의 내용으로는 △최근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테러 사건 동향과 일반국민들의 피해사례 발표 △해양테러사건에 대한 예방 활동 및 해경특공대의 업무소개 △국가중요임해시설 보안담당자 현황, 정보교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부해경특공대장은 “우리 해양경찰 특공대는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해상에서의 테러를 예방하기 위해 해상순찰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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