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송나택)에서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집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어린이집 평가인증」을 98.69점으로 통과 전남도내 어린이집의 평균점수 88점을 월등히 넘는 최우수 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

서해해경 어린이집은 13년 3월 2일 개원하여 금년에 3년째를 맞았으며 만 0세 부터 5세 60명의 어린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있다.

서해해경 어린이집 배해영 원장은 “최우수 어린이집에 선정되었다는 자부심을 가지며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이는 누구나 행복하게 자라고, 부모는 아이를 안심하고 맡기고, 교사는 자긍심을 가지고 일하는 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밝혔다.

또한 어린이집 평가자는 “서해해경 어린이집을 전남도내 어린이집 롤모델로 삼아, 각 어린이집에 견학을 시켜주고 싶을 정도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교사와 원아간 원활한 상호작용, 관련 서류구비 등이 우수하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평가인증 제도는 국가가 어린이집의 전반적인 보육서비스를 평가하는 제도로 보육환경, 보육과정, 운영관리, 건강과 영양 등의 항목을 100점을 기준으로 평가 75점 이상을 획득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고, 3년마다 재인증 절차를 거쳐야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한편, 평가인증을 통과한 어린이집은 연 200만원의 종사자 수당을 지원받게 되며, 다음달 초 평가인증 현판을 수여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