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청춘마이크 강원 주관단체’ 4년 연속 선정
강릉시 ‘청춘마이크 강원 주관단체’ 4년 연속 선정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5월 ~ 11월 청년예술가 강원권 거리공연 진행

강릉문화원(원장 최돈설)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강원권 주관단체로 4년 연속 최종 선정됐다.

청춘마이크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가 있는 날 주간, 거리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청년예술가의 공연을 지원하여 국민들의 문화접근 기회를 보장하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강릉문화원은 2023 청춘마이크 강원 주관단체 선정에 따라 총 3억 1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 간 강원도 춘천, 원주, 강릉, 속초, 정선, 양양 6개 지역 18개소에서 다양한 거리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3 청춘마이크 강원 사업은 20개팀, 100여명의 청년예술가를 선정·지원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전면 대면공연으로 전환하여 약 120회 이상의 공연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강릉문화원은 2020년 청춘마이크 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3년 간 청년예술가 105개 팀이 참여하여 500회 공연, 온오프라인 관객 수 300,000명을 기록했다.

최돈설 강릉문화원장은“올해 청춘마이크 강원 사업은 관객 접근성이 용이한 장소에서의 양질의 공연을 추진하여 지역주민 문화 체감도를 제고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며“지역 내 청년예술가의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문화적 성정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