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ATN뉴스) 삼척고 이전 취소에 따른 주민 설명회가 14일 오전 10시 삼척 교육지원청 1층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도교육청관계자, 학부모, 총 동문회,지역 사회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향후 학교 개선 방향을 듣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도 교육청관계자는 이날 학교 이전부지 내에 지하 2곳에 동공을 발견(2m,0.5m)과 지반공사에따fms 추가공사비,물가상승분에따른 추가공사비,건축물량증가로 10,128,936(천원)이발생함에있어서 난색에 입장을 밝혔으며, 향후 동공이 추가로 발견될 가능성과 학교 이전 후 건물의 안전성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부득이 삼척고 이전을 취소할수밖에 없음을 밝혔다.

삼척고 이전계획이 전면 취소됨에따라 지난10월30일 강원도 교육감 민병희는 삼척시장,동문회장,학교운영위원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건물리모텔링은 수년 경화후 다시 보수가 필요한부분을 직시하고 현 학교위치에 건물 신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도교육청 실태조사를 실시, 내년도에 예산을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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