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상수도 한파피해 예방 ‘총력’
횡성군, 상수도 한파피해 예방 ‘총력’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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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상수도 시설물의 한파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우선 횡성군에서는 겨울을 앞두고, 관내 계량기 동파가 우려됨에 따라 한파제로화 사업을 추진했다.

한파제로화 사업은 사업비 천만원을 투입해 수도계량기 단열보온재 742개를 구입한 이후 단열보온재 설치 대상지를 조사하고, 11월 20일까지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이 단열보온재 설치를 완료했으며,

동절기 상수도 관리요령을 전단지로 제작해 군청 허가민원과와 읍⦁면사무소 민원대에 배치하고, 군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관내 주민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동절기 상수도 관말지역 65가구를 지정하고, 12월 23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주⦁야 구분 없이 수돗물을 실선으로 흘리게 해 상수도 동파를 예방할 예정이며, 지정기간 동안은 올해 10∼12월 상수도 요금의 평균으로 부과해 해당 가구의 상수도 요금에 대한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상수도시설물이 동파되면 사용자의 부담이 크다” 며, “각 가정마다 상수도시설물의 동파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계량기 동파나 수도시설물이 파손되었을 경우에는 횡성군 상하수도사업소 ☎340-5823으로 신고하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