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원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순옥)가 2023년 활동에 기지개를 켰다. 원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첫 활동으로 지난 3월 23일 관내 1인 중장년 주거취약가구를 위해 주거 대청소를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각종 질병으로 일상생활 관리가 어려운 독거 중장년층으로 여러 쓰레기 등이 쌓여 악취가 심한 상황이었다.
이에 협의체 회원들은 원덕읍에서 지원한 청소차에 폐기물을 즉석에서 처리하며 4시간에 걸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홍옥희 원덕읍장은 “개인의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동참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원덕읍 관내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가구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덕읍에서는 “해당 가구에 삼척시의 틈새복지사업 연계로 도배, 장판까지 교체하여, 민관이 힘을 합한 첫 활동을 성공리에 마무리 지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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