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오는 12일부터 10월 8일까지 6개월간 국제 경제력을 키우고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일본 쓰루가시에서 1명의 연수공무원을 수용하는 행정연수를 실시한다.
쓰루가시와 1991년 10월 공무원 상호 파견 근무합의서를 체결한 후 1992년 동해시 연수공무원을 쓰루가시에 파견한 이래 17번째로 쓰루가시 연수공무원을 수용하는 함으로써,
도시 간 우호협력증진과 상호 신뢰 구축을 위한 교량 역할 및 한국 행정 체계의 이해와 사회·문화 체험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여 친한국·친동해 인사 양성으로 국제도시 동해시 브랜드 가치 창출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공무원은 7개 부서 근무를 지원하고, 행정 체험을 비롯해 동해시가족센터를 통한 한국어 교육, 희망 지역에 대한 3일간의 현장연수 등 한국의 문화유적지·관광지를 견학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받을 예정이다.
김재희 행정과장은 “연수생의 한국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할 계획으로 숙소·각종 편의시설 지원 등 연수생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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