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깊은 애도 표명
강릉시 난곡동 4번지 일원에 11일 오전 8시 22분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주민이 사망했다.
사망자의 신원은 강릉시민 전OO 씨(남, 88세)로 밝혀졌다.
이와관련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주불 진화 완료 브리핑 이후 사망자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했고, 이를 막지 못해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재산 피해와 부상을 입으신 주민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내일까지 현장에 남아 유가족들과 이재민을 위로하고 잔불정리 현장, 주민대피소 등을 점검하며, 피해복구 대책을 논의할 예정으로 산불 피해 회복을 위한 강원도 대책회의도 주재할 계획이라며 산불 진화에 총력을 다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유가족께 다시 한번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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