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청장 김도형)에서는 최근 강남 학원가 일대에서 발생한 ‘고등학교 대상 마약 음료 협박 사건’ 등 각종 마약류 범죄로 인해 국민 불안이 최고조 상황에서 국민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며 테러 수준으로까지 심각해지는 마약류 범죄를 척결하기 위해 경찰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 ’23. 4. 11. 국내 거주 중국 국적의 A씨 등 3명에 대하여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으로 검거, 이들로부터 마약을 구매한 대상자들에 대하여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마약을 판매한 이들은 중국에서 거주하는 가족들에게 국내에서 마약류인 향정신성의약품 등으로 취급·유통이 금지된 마약류인 거통편(페노바르비탈) 5,000정을 국내로 대량 밀반입하고 SNS를 이용해 불특정 다수에게 판매한 혐의이다

경찰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마약류 유통 사범 검거와 동시에 판매하고 남은 거통편 464정을 압수하여 추가로 노출 될 수 있는 마약범죄를 사전에 차단했다

아울러, 최근 SNS를 통하여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거통편도 마약류로 분류되고 있어 소지·매매·투약 할 경우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으로 10년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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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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