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상공회의소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 소상공인 상표 권리화 지원을 위한 협력기관 선정 심사 개최
태백상공회의소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 소상공인 상표 권리화 지원을 위한 협력기관 선정 심사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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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상공회의소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센터장 함억철)는 14일 오후 태백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IP 역량강화 사업의 상표 권리화 지원을 위한 협력기관(특허사무소) 선정 심사를 개최했다.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는 강릉,동해,삼척,영월,정선 및 태백을 포함하는 총 6개 시군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표 권리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30여 건의 신청접수를 완료했다.

소상공인 IP 역량강화 사업은 소상공인이 보유한 상호 및 브랜드의 상표권 확보를 지원하고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 및 상담 컨설팅을 진행하는 사업이며, 세부 사업으로 상표권리화 지원, 브랜드-디자인 융합 컨설팅,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공동브랜드 개발 사업을 본 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다.

본 선정 심사에는 총 10개의 협력기관이 신청했으며, 사전에 제출한 제안서와 각 협력기관당 약 15분 간의 PT발표를 통해 코디특허법률사무소와 오렌지특허법률사무소가 우선협상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특허법률사무소들은 지역의 소상공인이 신청한 상호 또는 레시피에 대한 상표 권리화 컨설팅을 통해 상표 출원을 진행하며, 별도로 소상공인의 지식재산권 인식 제고를 위한 기초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함억철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장은 "본 사업은 2022년 처음 시행하여 6개 시군 소상공인에 약 200여 건의 상표권리화 실적을 이루었으며, 올해는 보다 구체적이고 경쟁력있는 상표 컨설팅을 수행할 수 있는 협력기관을 선정함으로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지식재산권을 안전하게 보호받아 실질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을 수행해 나갈 것“ 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