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동해안으로! 강릉 방문 이어져
가자! 동해안으로! 강릉 방문 이어져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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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산불 피해 지원 관련, 나눔의 새로운 모습

 

지난 4.11(화) 발생한 강릉시 산불 후, 숙박 취소 및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의 관광, 음식, 숙박 업체들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가자! 동해안으로!” 캠페인이 강원도 안팎으로 크게 호응을 얻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강원도는 산불 발생 이후 급감한 산불피해 지역의 관광객 수요 회복을 위해 “동해안 관광이 최고의 자원봉사입니다!”라는 메시지로 지난 4.12(수)부터 “가자! 동해안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과 관련하여, 최근(4.17) 양구군이 산하 부서들의 직무 연찬회 등을 강릉에서 갖기로 결정하였고, 서울관광재단도 4.24(월) 강릉시를 찾아 세미나 등을 갖고 소비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등 도내 공공기관도 강릉에서 각종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원도는 전국 시도와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 전국의 공무원 교육기관 등에 협조 공문을 보내고, 산불피해 지역인 강릉을 방문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백창석 강원도 문화관광국장은 “강릉으로 관광을 가는 것이 최고의 자원봉사인 만큼, 전국민의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하다”라며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